LPGA 투어 다우 인비테이셔널 14일 개막…박인비·김효주 출전 |
김학수 기자, 작성일 : 2021-07-13, 조회수 : 1997 |
![]()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(33)와 김효주(26)를 비롯해 세계 1위 넬리 코르다(미국), 브룩 헨더슨(캐나다), 렉시 톰프슨, 대니엘 강(이상 미국), 하타오카 나사(일본) 등 도쿄 올림픽 우승 후보들이 대거 출전한다. 박인비, 김효주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고진영(26)과 김세영(28)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는 빠졌다.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. 1,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2, 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가 열린다. 박인비는 유소연(31)과 팀을 이뤘고, 김효주는 지은희(35)와 한 조로 출전한다. 제시카-넬리 코르다(미국), 에리야-모리야 쭈타누깐(태국) 등 자매가 한 팀으로 나오고 전인지(27)는 헨더슨과 함께 출전한다. 8월 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하타오카와 톰프슨이 한 팀이 됐고, 대니엘 강은 리디아 고(뉴질랜드)와 손잡았다. 이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유럽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번 대회는 현지 날짜로 수요일인 14일에 시작한다. 이 대회는 올해 상반기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. 이후 미국 본토 대회는 9월 초 솔하임컵으로 이어지고, 정규 투어 대회로는 9월 16일 개막하는 포틀랜드 클래식까지 기다려야 한다. 22일에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이 개막하고, 이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7월 말 대회를 하나 더 치른 뒤 8월 4일부터 도쿄올림픽 여자부 경기가 시작된다. 7월 남은 기간과 8월에는 유럽 대회들과 올림픽으로 일정이 채워진다. [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@maniareport.com] 출처 : http://www.maniareport.com/view.php?ud=2021071309473886425e8e941087_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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